[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배우 황정음이 1억 원을 기부했다.


18일 오후 한 매체는 황정음이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저소득층의 아픈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보도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전 세계의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적 비정부기구(NGO)다. 3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구호 기구이기도 하다.


황정음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연말에 진행된 한 바자회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소장품을 내놓고 수익금을 모두 기부했다. 또한 과거 광고 촬영과 관련해 별도로 지급된 활동비, 음원 수익금 전액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고 지난 8월 15일 아들을 출산했다. 황정음은 최근 내년 3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스케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이로써 지난 2015년 드라마 '운빨로맨스' 이후 2년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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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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