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여왕으로 환생한 미스 슈프라내셔널 김제니, \'신라에서 태어난 것은 아니고요~\'

지난 1일 폴란드에서 열린 2017 미스 슈프라내셔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제니가 12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후 김제니가 대회 때 입었던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김제니는 “콜롬비아와 마지막 경합을 벌일 때는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1등을 차지해서 놀랐다. 박정아 미스 한국 슈프라내셔널 조직위장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왕관을 차지했다.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 슈프라내셔널대회는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와 함께 세계 3대 미인으로 꼽히는 대회로 한국출신의 김제니가 메이저 대회에서 왕관을 쓰기는 최초의 일이다.

이화여대에서 국제관계학과 영문학을 복수 전공중인 김제니는 UN등 국제기구에서 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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