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프로 프레지던트 제작발표회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연예계 원조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가 신흥 잉꼬커플 우효광-추자현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새로운 멤버로 전격 출연한다. ‘동상이몽’은 우효광-추자현 커플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방송에서 우효광이 추자현에게 더없이 다정한 남편으로 중국의 최수종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렇듯 로맨티스트 우효광의 활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상이몽’에 최수종이 새로운 멤버로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내년이면 결혼 25주년을 맞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에도 항상 사랑 넘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감탄사를 뿜어왔던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동상이몽’으로는 어떤 새로운 면을 보여줄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조만간 녹화에 나서 내년 초부터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동상이몽’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우효광-추자현 커플 외에도 축구스타 정대세 부부, 배우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출연하고 있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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