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배우 전지현이 남편과 함께 홍콩에서 포착됐다.


5일 대만 언론 'ET 투데이'는 "임신 8개월 차인 '한국 여신' 전지현이 남편과 함께 홍콩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활동을 잠시 쉬고 있던 전지현이 남편 최준혁 씨와 홍콩 백화점 안을 조심스럽게 걷고 있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6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전지현은 광고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을 제외하고는 작품 활동 없이 태교에 집중하며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년 초 출산 예정인 그는 그동안 태교를 위해 외부 활동을 자제해오고 있던 상황. 한류스타인만큼 중화권 언론들에 의해 그의 근황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속 전지현은 편안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모자를 쓴 채 남편의 팔짱을 끼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남편 최준혁 씨 역시 모자를 쓰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아내 전지현을 에스코트했다.


한편, 전지현은 2012년 동갑내기 금융인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전지현은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작품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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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T 투데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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