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시상식에서 연이어 파격 드레스를 선보였다.


판빙빙은 지난 2일 '아이치이 스크림 나잇' 시상식과 3일 열린 '텐센트 미디어 성광대상' 시상식에 잇달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틀에 걸쳐 착용했던 드레스 사진을 자신의 웨이보에 공개, 현지 언론들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이치이 스크림 나잇'에서 시상자로 나온 판빙빙은 기하학 무늬가 들어간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누드톤의 짧은 드레스를 매치해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다음날 '텐센트 미디어 성광대상'에 레드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절개 라인으로 각선미를 드러내며 섹시미를 발산했다. 컬러풀한 의상 덕에 새하얀 피부와 빚어놓은 듯한 완벽한 미모가 더욱 돋보였다.


한편, '아이치이'는 중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으로 알리바바의 자회사다. '아이치이 스크림 나잇'은 매년 영화 배우와 감독,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텐센트 미디어 성광대상'은 중국 최대 미디어 중 하나인 텐센트에서 진행하는 대형 시상식으로, 영화·드라마·음악·예능 등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린 작품과 스타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판빙빙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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