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판 '꽃보다 남자'의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된 심월(沈月,20)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이하 현지 시간) 중국판 하퍼스바자는 동명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2001)을 리메이크하는 중국판 '꽃보다 남자'의 남자 주인공 사진을 공개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남자 주인공 F4는 신인배우인 관홍, 왕허디, 량징캉, 우시저. 평균 나이는 21세, 평균 신장은 185cm로 그동안 한국, 대만, 일본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과 비교해 가장 어리고 가장 키가 크다고 설명했다. 


여자 주인공 역을 맡은 심월은 중국 후난성 출신으로 1997년 신인배우다. 특히 배우 임은경을 닮은 듯한 청순한 외모에 맑은 눈빛을 자랑해 중국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또 그는 올해 공개된 중국 웹드라마 'A Love So Beautiful' 주인공을 맡았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역대 꽃보다 남자 시리즈 중 가장 청순한 배우", "예쁘다", "나이도 제일 어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은 평범한 가정의 소녀가 상류층을 위한 학교에 입학해 F4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018년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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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ㅣ 션 위에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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