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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올 한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별들의 향연이 열린다. 국내외 팬들의 표심이 어디로 갈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2017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내년(2018년) 1월 25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엔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공식 홈페이지(www.seoulmusicawards.com)가 오픈됐다.

서울가요대상을 통해 한해 동안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친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태동해 사반세기 넘게 지금의 K팝 문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2017년 가요계를 빛낸 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시상식은 모바일 투표를 통해 확인된 ‘팬심(心)’이 직접적으로 반영된다는 게 큰 특징이다. 모바일 투표는 오는 12월 11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팬들이 참여하는 모바일 투표부문은 본상, 신인상, 인기상, 한류특별상으로 나뉜다.

모바일 투표 반영 비율은 본상 및 신인상 30%, 인기상은 국내 투표로 100%, 한류특별상은 해외 투표로 100% 등이다. 모바일 투표 기간은 내년 1월 22일 밤 12시까지다.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뽑을 수 있는 모바일 투표는 애플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가요대상’ 또는 ‘서가대’로 검색해 다운로드받은 후 참여하면 된다. 투표결과는 앱과 서울가요대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27회 서울가요대상은 내년 1월 25일 오후 7시부터 KBS드라마와 KBS조이,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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