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타짜3' 주연 물망에 올랐다.


27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이 '타짜3'의 출연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다"라고 전한 후 "현재 검토 단계로, 아직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류준열이 '타짜3'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타짜' 시리즈는 조승우가 주연을 맡은 1편은 684만, 최승현이 주연으로 출연한 2편은 401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시리즈다. 3편은 영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짜3'는 당초 지난 2016년 크랭크인 예정이었지만, 시나리오 작업이 지연되면서 제작이 늦어졌다. 시나리오는 지난 4월 탈고돼 촬영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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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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