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와 브루클린 베컴이 알콩달콩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스플래시 닷컴'은 '모레츠와 베컴이 비버리 힐즈에 위치한 주얼리 가게를 나오고 있는 모습'이라고 보도하며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거의 두 시간 정도 쇼핑하는데 시간을 보낸 후 슈퍼카를 타고 떠났다.


공개된 사진 속 모레츠와 베컴은 주얼리 가게를 빠져나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걷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편한 캐주얼룩에 선글라스를 낀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미소 짓는 모레츠를 바라보는 베컴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결별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10월 초 SNS를 통해 결별 1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했다.


모레츠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휴고(Hugo)',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 '브레인 온 파이어(Brain on Fire)'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더 위도우(The Widow)' 촬영에 한창이다. 베컴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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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토픽 이미지스 /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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