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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치르기위해 실시하는 ‘평창 문화올림픽’ 총괄기획을 맡은 인모 예술감독(52)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받았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수원지법 이준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인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박길배)는 인씨에 대해 지난 2015년 9월 ‘뮤직런 평택’을 운영하면서 4억여원의 보조금을 받아 1억여원 상당을 뺴돌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인씨는 법원 실질 심사에서 “돈을 빼돌린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인씨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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