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신예 배우 이도현이 tvN 새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정경호 아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도현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신원호PD의 신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정경호 아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압도하며 실력파 신예 연기자의 탄생을 알렸다.

이도현은 고등학교 시절 2005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모교인 광주일고를 우승으로 이끈 전도유망한 야구 선수로 출연하며 선 굵고 인상 깊은 연기로 단 한번에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인 이도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상규, 정해창 대표)는 “중앙대 연극과 출신의 이도현은 학교 공연은 물론 연극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 온 연극계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신인 배우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은 수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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