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진3] 11번가 해외직구 탭(14일 신설)
11번가는 최근 11번가 PC와 모바일 앱에 ‘해외직구’ 탭을 새롭게 만들었다.  제공 | 11번가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온라인쇼핑 업체들은 편의성을 강화한 ‘해외직구’ 탭이나 전문관을 신설하는 등 해외 직구족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번가는 최근 11번가 PC와 모바일 앱에 ‘해외직구’ 탭을 새롭게 만들었다. 해외직구 탭으로 미국, 일본, 독일 등 국가별 상품검색이 가능해졌으며 원하는 브랜드 및 관부가세 포함 여부 등을 설정하는 필터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 국내 도착한 시점부터 가능하던 해외배송 추적이 해외항공 배송 시점부터 통관 진행정보까지 추적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현재 해외직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기 해외브랜드’와 ‘핫(Hot) 키워드’ 상품들을 보여줘 트렌드 파악도 가능해졌다.

g마켓
G마켓도 ‘해외직구 전문관’을 통해 해외직구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모아 파격가에 제공한다. 사진 | 홈페이지 캡처

G마켓도 ‘해외직구 전문관’을 통해 해외직구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모아 파격가에 제공한다. 또 국가별로 직구상품을 분류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이 유명한 미국관에서는 ‘GNC 영양제 모음 1+1(3만8900원~)’과 ‘센트룸 실버 1+1(5만8900원)’를 만나 볼 수 있다. 유럽관에서는 바이오더마 등 유럽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일본관은 ‘메구리즘 스팀 아이마스크 42매(3만980원)’, ‘로이스 한정판 생초콜릿 모음(1만900원)’ 등이 있으며 중국관에서는 ‘아이폰X 홍콩판 언락폰(164만9000원)’을 선보인다.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 전문관(라쿠텐/오플)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몰테일이 운영하는 간편 해외직구 마켓 ‘테일리스트’는 오는 23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현지 전문 MD들이 엄선한 현지 제품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자제품 직구 수요가 증가한 것을 반영해 TV, 무선청소기, 아이폰, 스피커 등 전자제품군 물량을 예년보다 많은 수량으로 확보해 판매한다.

sou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