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기존 무선청소기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극복한 롯데알미늄 이라이프 신제품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알미늄 생활가전 판매업체인 (주)삼우물산(대표 김준형)은 롯데알미늄 이라이프 무선청소기 신제품 'L-280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무선청소기의 경우 터보 모드 사용 시간이 평균 7분 가량에 불과했다. 또한 약한 흡입력, 불편한 손잡이 부분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반면 이번에 출시될 L-280D 제품은 세계 모터 제조 산업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Nidec'사(일본전산주식회사)의 최신형 BLDC모터(Brushless DC electric motor)와 터보 작동 스위치를 탑재해 터보 작동 시간을 15분으로 늘렸다. 또한 배터리는 교체 분리형 리튬 이온 배터리로 4시간 충전에 25분 동안(저속모드 기준)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까지 장착되어 회로제어 및 과전류, 과충전, 과열 등을 방지하며, 저전압은 자동 차단한다. 80,000rpm의 고속회전에도 에너지 소모가 적고, 12kpa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것도 특징. 아울러 소음과 진동을 낮춰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켰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브러시에 머리카락 엉킴 방지 기능이 적용된 특허공법의 헤드와 다양한 툴 브러쉬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먼저 침구 전용 브러쉬의 경우 강력한 흡입력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및 먼지를 잡아 쾌적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독립 모터의 고속회전으로 침구 표면 및 내부에 있는 진드기, 피지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강력하게 흡입하고, 애완동물의 털, 사료 등도 가뿐히 청소할 수 있다.


솔브러시, 바닥브러시, 틈새노즐 등 3단 콤비네이션 툴은 청소 시 유용한 브러시가 하나의 툴로 갖추어져 있어 가구 및 구석진 곳, 틈새 청소에 효과적이다. 연장 주름관은 높은 천장이나 손이 닿지 않는 곳 등 먼 거리를 청소할 때 유용하다. 본체를 들고 있지 않아도 주름관을 사용해 멀리 있는 곳의 청소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최대 2m 연장 가능하여 여러 틀 조립이 가능하다.


이외에 사이클론 방식으로 크고 작은 알갱이를 분리하는 벌집형 필터링시스템, 분리형 헤파필터, 원터치 먼지통 분리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삼우물산 관계자는 "이 제품은 가정용은 물론 차량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다용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또한 듀얼 소프트 롤링 브러시와 헤파필터, 배터리 등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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