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이 팬사인회 도중 바퀴벌레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화제다.

잭슨은 지난 7일 서울시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갓세븐 7 for 7'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잭슨은 팬들에게 사인을 하던 도중 갑자기 비명을 크게 질러 주위 사람들을 걱정에 빠트렸다.

알고 보니 한 팬이 사인받을 앨범을 건네던 중 장난으로 잭슨에게 바퀴벌레 모형을 보여줬던 것. 이에 잭슨이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른 것이다.


잭슨은 바퀴벌레가 가짜 모형인 걸 안 후에도 놀란 마음을 쉽게 진정시키질 못했다. 가슴을 한 번 쓸어내린 후, 이내 부끄러웠는지 테이블보로 자신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이후 울먹이는 표정을 지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잭슨의 깜짝 놀라는 반응이 귀여웠는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 역시 "깜짝 놀라는 모습 너무 귀엽다", "엄청 놀란 것 같은데 매력 있다"라며 다들 귀엽다는 반응이다.

한편, 잭슨은 오는 1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7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 솔로 가수로 참석을 확정,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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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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