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뭉쳐야 뜬다' 촬영차 대만을 찾은 가수 겸 배우 비가 방송인 정형돈, 김성주 등의 멤버들과 천등 축제에 참여했다.


8일 오후 중국 '시나 연예'는 홍콩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비와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천등 출제에서 등을 날리며 소원을 비는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와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대만에 3일 간 머물렀다. 현지의 경치와 미식,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뭉쳐야 뜬다'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기 때문에 멤버들은 어제 화련의 풍경을 담은 후, 다시 타이베이로 돌아와 야시장 거리를 활보해 많은 팬들이 모여들었다.


최근 아빠가 된 비는 야시장에서 아동복 파는 곳을 구경하고 김성주는 취두부를 한 입 먹고는 얼굴을 찌푸리는 등 대만의 밤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또한 등에 소원을 적어 하늘로 날리는 천등 축제도 직접 참여하며 짧지만 알찬 대만 여정을 마무리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비와 '뭉쳐야 뜬다'의 멤버, 제작진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활짝 웃으며 등을 띄우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촬영하는 현지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하기도 했다.


한편, 아빠가 된 비는 KBS2 '더 유닛', JTBC '뭉쳐야 뜬다'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만 투어 편은11월 28일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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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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