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의 근황이 공개됐다.


중국 '시나 연예'는 5일 탑의 어머니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한 사진을 인용해 보도했다. 11월 4일 31번째 생일을 맞은 탑은 가족들의 축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에는 탑의 본명 최승현이 적힌 케이크와 어머니 곁에서 두 손을 모으고 소원을 빌고 있는 탑의 모습 등이 담겼다. 탑의 어머니 역시 손을 모으고 함께 기도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도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뱅의 완전체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를 건넸다. 탑과 중국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에서 호흡을 맞췄던 중국 배우 장백지도 개인 인스타그램에 탑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지망생 한서희와 함께 대마초 2회, 대마 액상 2회 등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 원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 의경에 입대한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소속돼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다 강제 전역돼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웨이보, 태양, 장백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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