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쉴 새 없이 바쁘게 일한 아이유 덕분에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사옥이 두 번이나 확장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아이유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2017 명단공개'에서 소속사를 일으켜 세운 스타 1위로 뽑혔다.


20번의 오디션 끝에 로엔 엔터테인먼트에 입성한 아이유는 10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지난 2008년 데뷔했다.


그리고 2년 후 '좋은 날'이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에 등극했다. 드라마와 광고, 음반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고루 활약하며 성과를 이어갔고 덕분에 아이유는 로엔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늘어난 수입에 이듬해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조그만 건물에서 6층 규모의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이후 세 개의 자회사 설립에 유명 아티스트들을 대거 영입해 현재 그룹 피에스타와 인디 가수 신현희와 김루트, 프로젝트 그룹 JBJ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 또 한 번 회사를 대규모 사옥으로 이전한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건물 한 층을 아이유에게 연습실로 제공했으며 아이유도 계약금 없이 3년을 추가 계약해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2위는 FT 아일랜드가 3위는 배우 김윤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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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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