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유영이 연인 김주혁 사망 소식에 빈소를 찾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1일 다수의 매체는 배우 이유영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이유영이 현재 김주혁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유영은 30일 부산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촬영 중 김주혁 사망 소식을 접했다. 믿기지 않은 듯 주변에 '사실이냐'고 거듭 되물은 이유영은 이후 녹화를 중단하고 상경했다.
특히 현장에 도착한 이유영은 큰 충격을 받아 울면서 "정말 사망한 게 맞느냐", "확인을 해달라"고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주혁은 최근 tvN 드라마 '아르곤' 종영 인터뷰를 통해 "이유영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ㅣ이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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