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 \'변혁은 내 이름이자\'[SS포토]

슈퍼주니어(이하 슈주) 멤버인 최시원(30)이 팀의 컴백 활동에 절반만 참여한다. 사실상 ‘자숙’에 들어가는 셈이다.

앞서 최시원 가족이 키우던 반려견이 이웃집에 살던 한일관 대표를 물었고, 이후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큰 사회적 파장을 낳았다.

슈주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 정규 8집 컴백하는 슈주의 방송 활동에 아쉽게도 멤버 최시원이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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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사진 | 레이블SJ 제공

슈주는 오는 6일 정규 8집 앨범 ‘PLAY’(플레이)를 공개하기에 앞서 유튜브 SM타운 채널, 네이버 TV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선공개곡 ‘비처럼 가지 마요(One More Chance)’ 뮤직비디오 영상을 기습 공개했는데, 최시원의 사건이 발생하기 전 사실상 슈주의 앨범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등이 마무리된 터라 최시원의 목소리와 모습은 앨범과 뮤비에서 듣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요 프로그램, 예능 등 방송 활동에선 최시원을 제외한 6인조(이특, 희철, 예성, 신동, 동해, 은혁)로 활동하게 됐다. 11인조인 슈주는 군 복무 중인 규현·려욱, 자숙 중인 강인, 성민을 제외한 7명의 멤버가 새 앨범에 참여하기로 했는데 자숙하는 멤버 수가 최시원까지 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오는 12월 16~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슈주의 단독 콘서트에 최시원이 출연할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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