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유명 프로야구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0일 프로야구 선수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월 중순쯤 합의되지 않은 성관계를 가졌다며 A씨를 고소했다.


피해자 조사와 참고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현재 일부 추가 참고인과 필요한 수사들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짧게 교제하던 사이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한 매체에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단계이며 해당 선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A씨와 피해 여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추가 증거를 찾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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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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