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부상으로 내한 공연을 취소한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쉬닷컴'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포착된 에드 시런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자전거를 타다 다친 에드 시런은 오른 손목에는 깁스를, 왼쪽 팔은 팔걸이를 한 채 건물을 나서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사고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자신의 음반 사무실로 향했다.


당초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는 에드 시런의 두 번째 내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가 자전거를 타다 오른쪽 손목과 왼쪽 팔꿈치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으면서 공연은 잠정적 연기됐다.


에드 시런은 우선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 주최 측은 추후 일정을 재공지하겠다며 전액 환불 조치를 했지만, 일각에서는 기존 예매자들에 대한 후속 조치 없이 환불만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토픽 이미지스 /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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