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함소원이 열애 중이다. 


17일 한 매체는 함소원이 10살 이상 어린 중국의 SNS 스타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의 남자 친구인 진화는 1994년생으로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SNS 중 하나인 웨이보에서 팔로워를 20만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 또 대규모 농장 사업가의 2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함소원은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남자 친구와 7개월째 만나고 있다. 처음엔 연하라서 만남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남자 친구의 믿음과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됐다"라며 "결혼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직접 열애 사실을 밝혔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그는 2003년 싱글 앨범 'So Won No.1'으로 정식 데뷔했다. 또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무인시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함소원은 중국에 진출, 광고와 영화, 드라마 등을 찍으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5월에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나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하기도 했다.


함소원의 연인이자 웨이보 팬을 20만 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SNS 스타' 진화는 1994년생이다. 함소원과는 18살 차다.


진화는 하얼빈 지방 출신이다. 지방 농촌이지만 현지에서도 대규모 농장 사업가 2세로 알려진 진화는 최근 선전(심천)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함소원과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간의 관심을 독차지한 함소원의 연애운에 대해 '강남총각' 무속인 전영주가 풀어보는 사주로 알아봤다.


1976년 5월 19일 생인 함소원은 타고난 사주팔자로 화개살, 도화살, 지살(외국), 장성(이름을 알리다)의 기운을 지녔다. 이러한 사주는 거의 100% 연예인 사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도화살이 인기 혹은 팬들의 사랑보다는 남자의 복으로 기운이 발동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꾸준한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남자가 먹여살리는 팔자'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주팔자는 남들이 보면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시기, 질투 등이 따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화개살과 도화살이 배우로서의 인기, 명예를 지녀야 하는데 남자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또한 그는 지살이 강해서 오히려 타국(중국)에서 사는 게 훨씬 자신의 기운에는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함소원은 내년 4~5월에 다시 도화살이 들어오는데, 이때 중국에서 배우로서 연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으로 해석된다.


자신의 도화살 기운을 연애로 움직이게 되면 배우로서의 입지가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그의 운세를 보면 새로운 연애 혹은 사랑, 결혼이라는 결실도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내년에 인연이 바뀔 수도 있는 기운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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