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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모델 이의수(22)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의수가 사망한 사실을 알렸다.

에스팀 엔터측은 “지난 6일 에스팀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故 이의수 군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다시 한 번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의 뜻을 전하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故 이의수 군은 소속 모델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보이며 언제나 열심히 하는 적극적이고 미래가 유망한 모델이었습니다. 최근 DJ로 또 다른 도전을 하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던 그가 개인적인 이유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여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싶다는 유가족의 의사에 따라 장례식은 가족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 등 자세한 사안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면서 “이어 슬픔에 잠긴 가족을 위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악의적인 표현에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의수의 사망사실은 친형 이의선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해 알려졌다. 이의선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제 하나뿐인 동생 의수가 2017년 10월 6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패션 모델과 DJ활동으로 열심히 생활하며 스스로 멋있게 잘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런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에 대한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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