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홍콩 톱스타 유덕화와 견자단이 변함없는 우정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25일 오후 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견자단이 9월 27일 생일을 앞둔 동료 배우 유덕화의 생일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화 '추룡'에서 호흡을 맞춘 유덕화와 견자단은 영화 홍보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한 매체와 인터뷰를 나눴다. 인터뷰 직후 이 매체는 유덕화를 위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고, 옆에 있던 견자단도 함께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유덕화는 케이크에 꽂힌 촛불을 끄며 밝은 미소를 띠었다. 견자단은 그의 손을 잡거나 어깨를 만지며 친밀함을 표현했다.


홍콩의 대표 액션 스타인 두 사람은 이번 작품 '추룡'을 통해 처음으로 함께 연기했다. 이 영화에서 유덕화는 경찰 역을 맡아 견자단과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견자단은 1960~70년대 마약 왕인 실존 인물 보하오를 연기했다.


한편, '추룡'은 9월 말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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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나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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