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김현수. 필라델피아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필라델피아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현수(29)는 전날에 이어 벤치를 지켰다.

필라델피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닉 피베타가 6이닝 동안 5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10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5회초 마이켈 프랑코가 결승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선취점을 뽑았고, 8회초 에런 알테르가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2점밖에 뽑지 못했지만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애틀랜타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전날 결장한 김현수는 이날도 벤치에서 팀의 승리를 지켜봤다. 올시즌 김현수는 타율 0.233, 1홈런, 14타점, 20득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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