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가수 아이유가 올 한해에만 10가지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는 '소니코리아 1000X 시리즈 출시 기념 아이유 포토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아이유는 밝은 갈색에 롱 웨이브 헤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확 바뀐 스타일에 올 한 해 동안 아이유가 보여준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아이유는 올 한 해 동안 앞머리 있는 단발머리부터 넘긴 단발, 흑발 웨이브, 노란 단발머리 등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다.


올 4월 발매한 '팔레트'의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는 단발머리와 긴 머리를 동시에 소화했다. 흑발의 단발머리는 아이유의 흰 피부를 부각해 흡사 백설 공주를 떠올리게 했다.


데뷔 후 최초로 선보인 투톤 헤어도 화제였다. 뮤비 속에서는 핑크 투톤 컬러로 사랑스러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애쉬 투톤, 퍼플 투톤까지 파격적인 헤어를 선보였다.


최근 공개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노랑머리로 등장해 관심이 쏠렸다. 좀처럼 밝은색으로 전체 염색을 하지 않았던 아이유가 과감히 탈색까지 하며 노란 단발머리로 색다른 매력을 보였다.


그러나 3일 후엔 대전 엑스포에서 열린 '2017 대전사랑 푸른 음악회'에서 앞머리를 넘긴 갈색 긴 머리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처럼 한 해 동안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아이유는 어떤 스타일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머리빨 없는 연예인'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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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이지금'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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