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86억 원 상당의 결혼 반지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판빙빙은 17일 자신의 웨이보에 전날 16일 열린 제26회 금계백화영화제 시상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판빙빙은 영화 '아불시판금련'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판빙빙은 위 아래 흰색 슈트를 입고 참석해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띈건 그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였다. 수상을 하러 무대에 오른 판빙빙의 손에는 심상치 않은 크기의 반지가 있었다.


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이를 두고 해당 반지가 19~20캐럿이며 최소 5000만 위안(한화 약 86억 원) 이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판빙빙의 연인 리천이 프러포즈를 위해 쓴 돈이 얼마인지 추측하는 보도도 이어졌다.


한편, 판빙빙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서 만난 동료 배우 리천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6일 36번째 생일을 맞아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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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판빙빙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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