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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시즌 6승째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3~5번 클린업트리오에 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아시엘 푸이그(우익수)를 배치했다. 6~8번은 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로건 포사이드(2루수)로 구성됐고 류현진은 9번타순으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워싱턴은 트레이 터너(유격수)-제이슨 워스(우익수)-앤서니 렌던(3루수)-대니얼 머피(2루수)-라이언 짐머맨(1루수)-하위 켄드릭(좌익수)-마이클 테일러(중견수)-맷 위터스(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고, 선발 맞대결 상대는 강속구 우완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로 9번타순에 배치됐다. 워싱턴은 좌투수인 류현진에 대비해 4번타자 대니얼 머피를 제외한 8명을 모두 우타자로 구성했다.
류현진은 시즌 5승 7패에 방어율 3.59를 기록중이다. 마지막 등판인 지난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지난 6월 6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는 7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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