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스페인의 한 TV 진행자가 생방송 도중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여성 출연진 치마를 가위로 잘라서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국영방송사에서 쇼를 진행하는 동안 한 사회자가 출연자의 치마를 자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사회자는 이전에 자신의 바지를 자른 것에 대한 복수라며 상대의 검은색 드레스를 싹둑 잘라냈다. 


당황한 이 여성은 황급히 치마를 가렸다. 방송 이후 이 장면이 논란이 되자 해당 방송국은 '공동 진행자들 사이에 벌인 우스갯 행동'이었다며 사과했다.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