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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사랑스러움에 감동까지 더했다.

영화 ‘어메이징 메리’(마크 웹 감독)가 오는 10월 4일 개봉을 앞두고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어메이징 메리’는 숫자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아이 ‘메리’(맥케나 그레이스)와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가 천재를 원하는 세상에 사랑과 용기로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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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스틸은 ‘500일의 썸머’보다 귀엽고 ‘아이 엠 샘’보다 뭉클한 감동으로 보는 이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삼촌 프랭크와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의 애틋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를 선보이며 두 캐릭터가 전해줄 감성 코드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메리 역을 맡은 맥케나 그레이스를 바라보며 아빠 미소를 짓는 삼촌 프랭크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지금까지 보여준 히어로 연기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귀엽고 밝은 모습과는 달리 어려운 수학 공식을 풀어나가는 메리의 모습은 7살 아이답지 않은 당찬 모습으로 영화 속 그녀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여기에 영화 ‘헬프’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연기파 배우 옥타비아 스펜서와 메리 가족의 모습은 세 사람의 관계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층 불러모은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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