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강명호기자]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 총재 변효철)은 7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연맹 사무실에서 4인조 걸그룹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솔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솔티 멤버 각자는 학창시절에 운동을 했던 선수 출신으로서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장애인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휠체어농구리그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는 국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5개 휠체어농구단(서울시청, 대구광역시청, 고양홀트, 제주특별자치도, 수원무궁화전자)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지역별 순회 리그전 총 30경기와 챔피언전 3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되는 장애인스포츠 최초의 리그이며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솔티 멤버 겨울은 "휠체어농구는 장애인에게 무한한 희망과 자유를 주는 스포츠라고 생각하며 인기스포츠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는 9월 29일 오후 2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4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하며 누구든지 무료입장하여 열띤 경기를 전개하는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다. 2017.09.07. (사진=한국휠체어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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