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동반 여행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포착된 모습도 추가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5일 중국 언론 '중화왕(中華網)'은 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동반 출국한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팬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은 비행기 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검은색 야구 모자를 쓴 송중기와 그 옆에 회색 상의를 입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사진 밖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모습이다.


지난 3일 두 사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동반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소속사 측은 공식 스케줄이 아닌 개인 일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후 두 사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모습도 팬들에 의해 포착돼 해당 사진이 SNS에 퍼져나갔다. 사진을 촬영한 중국 팬은 "가까이서 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많은 인파 때문에 멀리서 촬영했다"라며 "두 사람은 블랙&화이트 컬러의 커플 모자를 쓰고 멀리서 봐도 슬림한 몸매가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손에 든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고 비행기 안에서 송중기가 썼던 모자를 쓰고 있다. 송중기는 화이트 컬러의 모자를 쓰고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한편, 두 사람은 다음 달 31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세기의 커플인 만큼 동반 여행에 나선 모습까지도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인스타그램,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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