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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가 아름다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청주 | 글·사진 이주상기자] “디자인한 옷을 입고 런웨이를 걷고 싶어요.”

지난 24일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2017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회가 열렸다.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이은주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이은주는 “‘여자의 꽃’이라는 드레스를 입고 ‘베스트 드레스상’을 받았다. 어떤 상보다도 탐나고 받고 싶은 상이었는데 내가 받아서 너무 기쁘다”며 “주변에서 ‘핏’이 좋다는 말을 들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내가 디자인한 옷을 입고 런웨이를 장식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주최측의 한 관계자도 “170m 36-22-36의 볼륨감이 드레스의 라인과 굉장한 조화를 이뤘다. 또한 이은주의 고급스런 용모도 드레스의 화사함을 더욱 빛냈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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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가 아름다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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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가 아름다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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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가 아름다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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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가 아름다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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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가 아름다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디자이너로는 최복호를, 모델로서는 한혜진을 존경한다는 이은주는 “최복호 디자이너의 ‘영혼을 입히는 디자이너가 돼라’는 말을 모토로 간직하고 있다. 나도 그런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또한 모델이 된다면 한혜진처럼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부모님과 친구들의 권유로 출전했다. 학교에서 이미 뛰어난 용모의 소유자로 소문이 났던 터라 많은 사람들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은주는 “주변의 권유로 출전했다. 3개월 동안 합숙 등 낯선 친구들과 교류를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전에 느끼지 못했던 자신감을 획득하기도 했다. 동료들의 애정이 큰 힘이 됐다”며 동고동락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태권도와 스피치가 취미인 그는 “기회가 되면 디자이너는 물론 뷰티모델이나 기상캐스터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며 미래의 꿈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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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자태로 베스트드레스상을 수상한 이은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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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자태로 베스트드레스상을 수상한 이은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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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가 아름다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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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가 아름다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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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가 아름다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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