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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진이 비키니를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청주 | 글·사진 이주상기자]“미스 인터콘티넨탈에서 3관왕을 차지했어요”

지난 25일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에서 추계예술대학교에 재학중인 변예진이 2등상을 비롯 다이아펜던트상 등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변예진은 서구적인 외모와 완벽한 라인 그리고 밝은 미소로 심사위원은 물론 많은 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인터뷰에서도 또렷하면서 재치 있는 말솜씨를 뽐내며 지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변예진은 “한달동안 합숙을 하면서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았다. 생각지도 못 했는데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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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상을 비롯 3관왕을 차지한 변예진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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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진이 비키니를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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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진이 비키니를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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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진이 비키니를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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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진이 비키니를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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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진이 비키니를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2위를 차지한 변예진은 오는 12월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릴 ‘미스 인터콘티넨탈 아시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변예진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한류 등 아시아에서 한국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열심히 해서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변예진의 취미는 수영과 낚시. 워낙 물을 좋아해 친구들이 ‘해녀’ 또는 ‘바다의 여신’이라고 부른다. 바다에 들어가면 능숙한 물질로 전복과 멍게를 따거나 멀리 바다에 나가 고급어종인 참돔과 배도라치를 잡는 것이 취미다. 또한 아름다운 용모와 몸매로 인해 ‘바다의 여신’이라는 애칭도 자연스럽게 얻었다.

관현악과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있는 변예진은 이번 학기가 끝나면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첼로를 켜기 시작한 변예진은 “초등학교 때 언니가 들려준 첼로 소리에 반했다. 나에게 첼로는 운명이다”며 “졸업 후에는 첼리스트로서 활동하고 싶다. 그리고 내가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음악선생님이 되고 싶다”며 고운 마음씨를 전했다.

천재 여류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를 좋아하는 변예진은 “뒤 프레의 연주는 심금을 울린다. 마음이 울적 할 때는 뒤 프레가 연주한 엘가의 첼로 협주곡 4악장을 자주 듣는다”며 여린 감성의 소유자임을 알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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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진이 드레스를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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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진이 드레스를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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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진이 드레스를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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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진이 비키니를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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