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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정수기자]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첫 테스트에서 패배를 맛봤다. 남은 기간 베스트 라인업을 갖추고 조직력을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경험이었다 .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1-2 대표팀의 패배로 끝났다. 전반 16분과 27분 상대 윤용호에게 연달아 실점한 대표팀은 전반 42분 대표팀에 최초발탁된 김민재(전북)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수원의 신인 윤용호는 데뷔시즌인 올해 정규리그에 딱 1경기만 출전했지만 대표팀을 상대로 실력을 발휘했다.
아직 대표팀 선수들이 전원 소집되지 않은 상황이고 조기소집해 훈련을 해온 선수들이 대체로 수비진에 포진해 있었기 때문에 신태용 감독은 이번 연습경기를 수비조직력을 확인하는데 활용할 생각이었다. 이른 시간에 실점을 연달아 하면서 남은 기간 수비 조직력, 미드필더들과 긴밀한 협력플레이가 필요함을 확인했다. 27일 하루 외출을 허락하며 숨을 고른 뒤 28일 합류하는 선수들과 함께 다시 막판 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28일에는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권창훈(디종)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등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은 전체 26명 선수들 가운데 가장 늦은 28일 밤에 파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태용호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다.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인 만큼 선수단이 전원 모이는 28일부터는 전력노출을 최소화하고 훈련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초반 15분씩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수원 삼성과 연습경기를 전면 비공개로 진행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였다.
polari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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