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가수 에일리가 화끈한 가창력으로 제주도를 수놓았다.


에일리는 25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엘리시안 제주 리조트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7 제주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MBC가 주관하는 제주 뮤직 페스티벌은 제주의 자연과 사람, 문화를 음악으로 승화시키며 막바지에 접어든 여름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번 공연에는 감성 밴드 페퍼톤스와 일본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수 에일리, 제시, 딘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국내 최정상급 밴드 국카스텐이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그중 에일리는 요요현상이 온 듯 통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씨를 단번에 날려버리는, 변함없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오늘(26일)은 에브리싱글데이, 바버렛츠가 무대를 열고 전인권 밴드, 십센치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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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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