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에 휘말린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4) 씨의 근황이 화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홍승욱)는 24일 30대 주부 A 씨를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앞서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도 불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 중에 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꼴값 적당히 떨어라', '몰려다니면서 했던 그 쓰레기만도 못한 짓거리들' 등 김 씨를 모욕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 씨가 김 씨가 먼저 SNS를 통해 자신을 비난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김미나 씨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최근 블로거 김미나 씨의 블로그엔 '행복한 도도맘'에 유튜브 동영상이 게재돼고 있다. 동영상에는 김씨가 고무줄놀이를 하거나 액체 괴물을 만드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은 "도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차라리 뷰티를 하세요", "조용히 살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요" 등 의아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김미나 씨는 '행복한 도도맘'이란 이름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수의 관심을 받아왔으나, 지난해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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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도도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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