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음악계에 또 뮤지션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그 주인공이다.


16일 안테나뮤직은 "이진아와 신성진이 음악적인 공감대 아래 연인으로 발전했다. 만난 시점은 정확히 모르나 꽤 오래 연애를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진아와는 달리 피아니스트 신성진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신성진은 이진아와 같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었다. 주로 피아노 세션 활동을 해온 그는 지창욱, 유재환, 나윤권, 샘김, 백아연, 최백호 등 여러 스타들과 협업했다.


드러머로 세션 활동을 하는 뮤지션 김승호는 지난 4월 둘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이진아가 지난 7월 발표한 미니앨범 '랜덤'의 편곡 작업에도 신성진이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드러머 김승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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