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광복절인 오늘(15일) 영화 '암살', '동주' 등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는 이날 오후 1시 50분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을 방송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로 1933년 일제 강점기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다뤘다.


특히 배우 전지현이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1872∼1933)을 모티브로 한 한국 독립군 제3 지대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아 화제가 됐었다.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기술상을,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전지현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BS에서는 이날 낮 12시부터 영화 '동주'를 방송한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OCN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을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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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포스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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