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방송인 허수경이 방송에서 남편 이해영 교수를 공개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방송인 허수경의 일상 이야기가 공개됐다.

허수경은 세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첫 번째 남편은 3세 연상의 배우 장세진. 장세진은 '야인시대', '게임의 법칙' 등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다. 하지만 허수경은 장세진과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했다.

두 번째 남편는 배우 백종학이였다.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 등의 영화에 출연했던 엘리트 배우 백종학과 2000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성격 차이로 결혼 6년 만에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

백종학과 이혼 후 허수경은 2008년 싱글맘으로 정자 기증을 통해 시험관 아기로 딸 은서를 출산했다.

이후 허수경은 2010년 세 번째 남편인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이해영 교수를 만나게 됐다. 이해영 교수 또한 비슷한 상처를 지니고 10년을 혼자 살고 있던 사람. 이해영 교수는 1997년 공지영 작가와 결혼하고 2004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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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