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준희 양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컷으로 이뤄진 웹툰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약 먹고 쉬면 나아지는 마음의 감기라지만 날 잠시라도 가만두지 않는 이들과 나아질 기미 없는 이 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데, 이곳에서 나는 나을 수 있을까"라는 심오한 내용의 글이 담겼다. 이는 현재 외할머니와 불화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표출해왔던 최 양의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 양은 대문 글 또한 "너희들 마음대로 떠드세요. 맞지 않는 소리니까 들어는 드릴게"라는 글로 바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외할머니와 최준희 양의 갈등을 담은 KBS2 '속보이는 TV 인사이드'는 10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두 사람의 감정적인 골이 깊어지면서 방송이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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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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