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의 특별한 '팬 사랑'이 화제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년경찰 시사회 퇴근하는 아이유'라는 제목으로 한 개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청년경찰' 시사회에 참석 한 후 귀가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그때 한 팬이 자신이 손수 만든 듯한 꽃 머리띠를 아이유에게 건넸다.

그러자 아이유는 바로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받은 꽃 머리띠를 썼다. 이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며 손을 흔들었다.

그런데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차가 너무 많아 아이유가 탄 차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했고, 아이유는 팬들에게 "차가 나가려면 한참 걸리겠다"며 "우리 얘기나 해요"라며 장난을 쳤다.

한 팬이 "요즘도 초콜릿 많이 먹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아이유는 차에 있던 초콜릿 젤리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젤리를 본 팬은 "저도 한 개만 줘요"라고 말했고, 아이유는 주저 없이 젤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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