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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결혼식장으로 신라호텔을 선택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7일 스포츠서울에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연애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어디에서 결혼식을 할지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그 행운의 장소는 신라호텔이 됐다.

두 사람 모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다 보니 결혼식의 모든 것이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런 까닭에 무료로 협찬을 해주겠다는 협찬 러브콜이 쏟아졌던 상황. 그러나 송송커플은 쏟아지는 협찬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고 ‘무협찬’으로 한 번 밖에 없는 결혼식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송송커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신라호텔은 국내 최고급 호텔로 손꼽히는 곳이다. 삼성그룹 장녀인 이부진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스타들이 호텔 결혼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보안을 유지하면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비공개로 치를 경우 외부 노출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만일 결혼식 전 기자간담회를 할 경우에도 적당한 장소가 마련돼 있어 편리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곳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스타로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을 비롯해 권상우-손태영 커플, 전지현-최준혁 커플, 황정음-이영돈 커플 등이 있다. 올 초에는 문희준-소율 커플이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송중기-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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