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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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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양양 | 글사진 이주상기자] “애인이요? 몽실이와 코코, 둘 있어요”
‘8번! 이시현’
MC인 개그맨 이동엽의 호명에 남성팬들은 술렁이며 무대를 응시했다. 22인치의 허리와 36(바스트)과 34(힙)의 볼륨감을 자랑하며 등장한 주인공은 지난 2015년 남성잡지 맥심에서 주최한 서바이벌 미인 컨테스트 ‘미스 맥심’의 우승자 이시현이었다.
낯익은 이시현의 등장에 팬들은 환호성을 보냈고, 그는 응답이라도 하듯 런웨이에서 무릎을 꿇는 등, 섹시한 자세로 응답해 또 한번 갈채를 받았다.
이시현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17 미스 비키니코리아’에서 스타상을 받으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015년 활동을 시작하며 바로 ‘미스 맥심’에 등극,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수영, 영화감상, 낚시, 피아노, 스키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이시현은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는 실력파이기도 하다.
잡지와 방송은 물론 자신의 개성을 살린 게임의 캐릭터로 활동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시현은 인터뷰에서 “무대는 나만의 공간이다. 가장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어 대회에 참가했다”며 “집에는 부모님과 여동생, 그리고 애인인 몽실이, 코코와 함께 산다” 고 말해 다시 한번 남성팬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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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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