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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필라델피아로 옮긴 김현수(29)가 선구안을 과시하며 볼넷을 3개나 얻어냈다. 필라델피아 맷 클렌탁 단장도 김현수의 참을성을 칭찬했다.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7번타자로 선발출전해 1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도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델라웨어 카운티 데일리 타임스’에 따르면 클렌탁 단장은 이날 경기 후 “오늘 타석에서 보여준 김현수의 모습을 봤어야 했다. 매우 뛰어나고, 인내심 있게 접근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현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이 매체는 “남은 두 달 동안 김현수가 어떻게 투구에 대처하는지 한순간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는 한 해 평균 350만 달러(약 39억원)를 받는 선수로 곧 이 곳을 떠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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