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 진출한 박태환.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박태환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 4번 레인에서 출발해 1분47초11을 기록하며 다섯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체 14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 1분44초85와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에서 세운 올 시즌 최고 기록 1분46초71엔 미치지 못했다.

6조에선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그라스니크로 1분46초51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25일 오전 1시42분 준결승을 치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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