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연세대가 선문대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제4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32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연세대는 23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대회 40강 플레이오프 선문대전에서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오는 25일 호남대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그러나 연세대의 라이벌 고려대는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대에 1-3으로 무릎을 꿇어 탈락했다. 연달아 3골을 허용한 고려대는 후반 40분 박상혁의 만회골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중원대와 전주기전, 경희대, 한국국제대, 아주대, 조선대도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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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40강 플레이오프 전적(23일)중원 2-1 동신, 전주기전 2-0 한중, 경희 5-1 KC, 수원 3-1 고려, 한국국제 1-0 열린사이버, 아주 5-0 부산외국어, 조선 0<6PK5>0 예원예술, 연세 1<4PK2>1 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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