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오는 8월 14일 걸그룹 멤버 발굴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JYP Girl Group 오디션' 참가 분야는 보컬과 댄스 두 가지 분야로, 1993년부터 2006년 사이에 출생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자사 소속 연습생 자격이 부여되며, JYP 출신 스타들을 통해 검증된 바 있는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원더걸스, miss A, 트와이스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성 아티스트들로 '걸그룹 명가'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이번에도 많은 지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거 JYP 공채 오디션에서 탈락 혹은 최종 합격까지 간 여자 가수들의 오디션 영상을 찾아봤다.


1. 공채 1기 - 아이유


짧은 머리를 한 아이유는 버블시스터즈의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웃었습니다'를 열창하며 맑은 음색을 뽐냈지만 안타깝게 탈락.


오디션 당시 '뒤에 매우 예쁜 사람이 있어, 이번에도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는데 그 뒷사람이 바로 '구하라'였다고 한다.


2. 공채 1기 - 구하라


구하라는 파이널 무대까지 합격했지만 원더걸스 색과 맞지 않아서 아쉽게 연습생 선발에는 실패했다.


3. 공채 2기 - 효린


오디션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효린은 당시 공채 1등으로 오디션을 통과했으나 걸그룹 데뷔가 무산되며 JYP에서 나오게 됐다.


4. 공채 2기 - 하니


JYP에서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하였으나 데뷔가 무산된 후 중국으로 유학을 다녀온 하니.

특히 오디션 감독관의 강한 지시에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5. 공채 2기- 초아


초아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SM에서만 오디션을 15번 봤고, JYP는 최종에서 떨어졌다"라고 밝힌 바 있다.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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