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일본 톱배우 이시히라 사토미와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톱스타 커플의 탄생 여부에 한국, 중국, 일본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수의 중화권 매체들은 "이시하라 사토미와 야마시타 토모히사 커플이 오는 9월에 결혼할 것이 유력시된다"고 12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들은 구체적인 정황을 드러나진 않았지만, 사토미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결혼 적령기에 도달했다고 밝힌데다 토모히사 측 관계자가 이같은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결혼의 근거로 들었다.


두 사람의 결혼설 보도에 사토미와 토모히사의 이름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우리나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도 두 사람이 이름이 오르기 시작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에서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춘 이후 열애 및 동거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같은 분위기에 탄력을 받아 두 사람의 결혼설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


한편, 사토미는 일본 내에서 톱배우 반열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너는 펫', '리치맨, 푸어우먼 인 뉴욕',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톱스타 반열에 들었다.


일본 거대 매니지먼트 쟈니스 소속의 토모히사는 '쿠로사기', '최고의 인생을 마감하는 방법, 엔딩 플래너', '내일의 죠', '코드 블루', '테라포마스' 등에 출연, 스타급 반열에 오른 연기파 배우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채널W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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