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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간만에 슈가가 재결합(?)했다.

슈가 출신 박수진과 황정음이 최근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골프리조트 사우스케이프에서 조우했다.

이달초 배용준과 박수진 커플이 아들과 함께 자신들의 결혼 2주년을 기념하는 여행으로 자신들의 신혼여행지였던 사우스케이프를 재방문했다. 이들 커플은 지난해에는 이곳으로 태교여행을 다녀온 바 있기도 하다.

황정음 얼굴

그런데 때마침 슈가 동료였던 황정음은 태교여행으로 이곳을 찾아 박수진과 황정음이 반가운 재회를 하게 됐다.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여행일정이 서로 달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지만, 반가운 마음에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함께 수영을 하고, 아기와 관련된 이야기도 주고받으며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황정음은 만삭으로 출산이 임박한 상황이어서 결혼과 임신, 출산 등 공통의 화제가 많아진 박수진과 황정음이 더욱 공감대를 이루며 서로간의 우정을 확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배용준과 결혼한 박수진은 지난해 득남했고, 황정음은 지난해 2월 사업가 이영돈씨와 결혼해 현재 임신중이다. 얼마전에는 황정음의 임신 중인 태아가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

한편, 황정음은 태교여행을 온 만큼 이곳에서 산책과 수영을 하고, 스파를 받는 등 오롯이 힐링을 하며 태교에 집중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얼굴이어서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황정음이 여행지에서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cho@sportsseoul.com

사진|모니카비나더·황정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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